신임 예산실장에 안일환 예산총괄 심의관

기획재정부 신임 기조조정실장에 제주출신 문성유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기획단장이 임명됐다.

문 신임 기조실장은 제주 오현고등학교,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나와 영국맨체스터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석사를 취득, 행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어 문 신임 기조실장은 기획재정부 국방예산과장, 지식경제예산과장, 예산제도과장, 예산총괄과장, 미래창조과학부 연구개발조정국장, 연구개발투자심의관, 기재부 재정기획국장, 사회예산심의관을 거쳐 지난 10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기획단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기재부는 3개월 만에 기재부로 돌아가게된 문 신임 기조실장에 대해 "예산·재정분야의 요직을 거쳤고, 국가균형발전위 기획단장과 국회 예결위 파견관을 담당하면서 여러 부처와 협업·이해관계 조정, 국회 업무 등을 경험해 기조실장에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기재부 신임 예산실장에는 안일환 예산총괄심의관이 임명됐다. 행정고시 32회로 공직에 입문한 안 신임 예산실장은 기재부 예산실 국토해양예산과장, 예산제도과장, 예산총괄과장, 국방부 계획예산관, 기재부 예산실 사회예산심의관, 예산총괄심의관 등을 지낸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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