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연 사랑의 열매 도 나눔 봉사단

다사다난했던 무술년도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희망찬 기해년 황금돼지해를 맞았다.

사랑의 열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1월 20일 희망2019 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가졌다. 캠페인 기간은 2019년 1월 31일까지, 73일간 이뤄지며 모금액 목표는 47억7500만원이다. 

사랑의 온도탑은 제주시 노형 오거리 설치되어 모금액이 1% 모금될 때마다 온도탑 수은주가 1도씩 올라간다.

사랑의 열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998년 11월 설립 20년 동안 빈곤, 질병, 소외로 고통받는 이웃을 도와 희망을 전하며 행복한 세상을 추구하는 대한민국 대표 기관이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는 사업은 '빈곤해결을 위해' 기초생계 지원, 주거환경개선, 교육자립 지원, '질병치료를 위해' 보건의료 지원, 취약 계층의 건강한 삶을 위한 구조적·심리적 회복 지원, '소외계층을 위해' 어린이,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돌봄, '소통 참여확대를 위해' 문화의 상대적 빈곤을 해소하는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제주지역 기부 모금에 참여하는 단체, 개인은 1억 이상 기부자 '아너 소사이어티' 100명, 착한가게 월 3만원 이상 2460곳, 나눔리더 100만원 약정 60명, 나눔 리더스클럽 1000만원 이상 23개, 착한가정 월 2만원 247가정 이상, 기업사회공헌으로 2174개 기업들이 나눔 열기는 따스한 사회를 만들고 있다.

지금 제주는 엄동설한과 경기불황으로 경제와 삶이 어려운 상황이다. 12월 31일 현재 온도탑의 수은주는 61.4도로 저조하다.

제주인의 조냥정신 나눔 베품을 발휘하여 얼어붙은 사랑의 온도탑을 올리는데 도민의 참여를 바란다. 우리 모다들엉 사랑의 온도 올려보게 마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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