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친서민 농정시책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올해 밭작물 재배농가에 친서민 농정시책 6개 사업을 지원할 계획으로 오는 18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에서 신청 받는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사업신청서,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가점 항목에 대한 실적 증빙자료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친서민 농정시책 총사업비는 79억400만원이며, 사업량은 경작지 암반 제거 71곳, 소형 농기계 310대, 소규모 저온저장고 75곳, 농가 보급형 육묘장 85곳, 밭작물 관수시설 120㏊, 채소 비닐하우스 26곳이다.

시는 2월중 사업대상자 선정 및 보조금 심사를 완료하고 3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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