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54억 투입 5657명 모집 계획

제주시가 노인일자리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은 지난해 4732명보다 921명 늘어난 5657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으로 계획됐다.

이에 따라 사업비도 지난해 31억9100만원에서 올해 154억4300만원으로 늘어났다.

시는 오는 18일까지 사업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일자리 참여기간은 이달부터 12월말까지며,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가 참여하는 공익형과 만 60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노인이 참여하는 시장형 및 인력파견형으로 구분된다.

사업별 모집인원은 제주시가 직접 수행하는 공익형 아름다운 제주만들기 6개 사업 1209명, 제주시니어클럽이 수행하는 노노케어 등 22개 사업 1890명, 대한노인회 제주도연합회 경로당 도우미 등 3개 사업 512명 등이다.

또 제주도노인복지관 교통도우미 등 4개 사업 322명, 제주원광재가노인복지센터 등 4개 사업 380명, 느영나영복지공동체 12개 사업 1334명도 계획됐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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