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중·질토래비 '한수풀 역사문화 걷는 길 공유 개장 협약식' 개최

한림중학교(교장 김홍배)·한림여성농업인센터(센터장 강영주)·사단법인 질토래비(이사장 문영택)는 11일 한림중학교내 한숲도서관에서 한림지역의 역사문화를 지역민·방문객들과 공유하기 위한 '한수풀 역사문화 걷는길 공유 개장 협약식'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은 '한수풀 역사문화 걷는 길'을 지속적으로 가꾸고 다듬어 지역의 역사문화가 숨쉬고 있는 명품 걷는 길로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로써 한림중은 ㈔질토래비와 함께 해마다 현장체험학습 행사에 사제동행해 '한수풀 역사문화 걷는길'을 누비면서 향토의 역사문화를 이해하고 애향심을 키워주는 등 이를 홍보하고 가꾸는 일에 앞장서게 된다.

한편 한림중은 ㈔질토래비와 함께 지난해 12월 13일 3학년 학생과 교사 90여명을 대상으로 명월진성과 마대기빌레 옹포 등 한수풀 역사문화 탐방을 실시해 교사와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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