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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파괴 원희룡제주도지사 아웃"6일 4차 촛불집회
고영진 기자
입력 2019-01-13 (일) 11:56:03 | 승인 2019-01-13 (일) 11:57:22 | 최종수정 2019-01-13 (일) 11:57:22

영리병원 철회를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새해에도 계속됐다.

제주도내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의료영리화 저지 및 의료공공성 강화를 위한 제주도민운동본부'는 지난 12일 오후 6시 제주시청 앞에서 '도민 배신, 민주주의 파괴 원희룡 퇴진 4차 촛불집회'를 열었다.

민주노총 제주본부가 주최한 김용균 열사 추모집회가 끝난 후 이어진 촛불집회는 '도민 배신, 민주주의 파괴, 원희룡 퇴진'을 슬로건으로, 김경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 등의 규탄 연설과 함께 시민들의 자유발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가수 조성일, 조약골, 성요한 신부의 공연도 펼쳐졌다.

김 의원은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들도 심의 과정에서 녹지국제병원 사업계획서를 보지 못했다"며 "처음부터 허가를 할 의향이 있었기 때문에 보건의료정책심의에 제대로 협조 하지 않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발언에 나선 오상원 의료민영화저지 제주도민운동본부 정책기획국장은 "원희룡은 도민을 우롱하면 안 된다. 진실은 속속히 밝혀질 것이고, 자신이 행한 범죄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운동본부는 영리병원 관련 의혹을 끝까지 규명하고, 원희룡 퇴진까지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민운동본부는 이날 촛불집회를 기점으로 원 지사 퇴진운동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달 중 도민운동본부 조직을 '영리병원 철회와 원희룡 퇴진운동본부'로 전환하고,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제주시청 앞에서 촛불집회를 개최키로 했다.

고영진 기자  kyj@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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