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고경대)은 차세대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2019년 청년문화매개 특성화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청년문화예술 성장·육성·매개 특성화사업을 개선해 주체적 청년 문화예술활동과 문화플랫폼을 강화한 사업이다. 조례에 근거해 도내 청년예술가 및 기획자, 제작자 등 다양한 문화예술분야의 장기적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속가능한 제주형 청년문화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했다.

공모사업은 14일 1차 공모로 청년예술 창작활동의 지원을 위해 △청년예술처음발표지원 △청년유망예술가육성지원 △청년예술창작공간임대료지원 △청년문화기획프로젝트지원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청년문화예술인의 예술공동체 및 다양한 청년활동가들의 형성이 부족한 부분을 감안해 교류·매개 직접운영사업으로 △청년문화 아지트프로그램 △청년문화예술 콘텐츠펀딩 △청년문화 포털서비스(아트노크)와 같은 청년문화예술 서비스 및 프로그램을 별도로 추진한다.

이번 공모는 제주특별자치도 청년 문화예술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도내 만 19~39세 청년예술가 및 기획자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접수는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을 통해 진행된다.

사업설명회는 제주시에서 15일, 서귀포시에서 17일 각각 진행된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