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규 제주관광대학교 총장
지난 한해동안 제주관광대는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혼연일치가 돼 대학의 위상을 더 높인 해였다.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말처럼 '지속 발전 가능한 교육프로그램과 정책'을 개발해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새로운 일자리에 걸맞은 인재양성에 주력하고자 한다.
큰 틀에서 2025 중장기 발전계획을 통해 의료·관광특성화 등에 대해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4차산업과 연계한 교육과정을 개발하는 등 최고의 의료·관광 인재양성의 메카로 부상할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
지난해 기본역량진단결과를 볼 때 우리가 가장 힘을 쏟아야 할 부분은 신입생 충원율, 재학률, 현장실습, 취업·창업 부분이다. 따라서 향후 3년간 지원되는 자율개선대학 지원금으로 부족한 점을 채우고 장점은 더욱 극대화해 우리 대학을 상위권 대학의 레벨로 올리도록 힘쓰겠다.
오는 3월에는 300명 규모의 첨단 기숙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이러한 복지시설확충은 재학생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대학의 글로벌화와 학령인구감소를 극복하기 위한 외국 유학생 유치에도 좋은 기회로 작용하리라 믿는다.
송민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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