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제주-울산 등 국내 노선을 대폭 증편한다. 

에어부산은 현재 매일 2회 왕복 운항하는 제주-울산 노선을 다음달 15일부터 3월 30일까지 최대 매일 왕복 5회로 2배 이상 증편 운항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에어부산의 울산-제주 노선 평균 탑승률은 91.1%로 거의 만석에 가까워 이번 증편이 만성적인 좌석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제주-울산 노선의 출발 시간대가 각각 아침, 낮, 오후로 다양화돼 승객들의 편의도 크게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에어부산은 이번 울산 증편을 기념해 특가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울산-제주, 울산-김포 노선 모두 편도 총액 기준 1만69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탑승기간은 3월 30일까지이며, 16일부터 20일까지 홈페이지 및 모바일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김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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