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최남단 학교인 가파초등학교 마라분교장 휴교가 장기화될 것으로 우려.

14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이 없어서 지난 3년간 휴교 상태였으며, 올해도 입학하겠다는 학생이 없는 관계로 문을 열기 어려운 처지.

주변에서는 "마라도에서 살아가는 학생들이 가까운 학교를 다니면 좋겠지만 혼자 다녀야 한다는 것이 걱정"이라며 "교육당국이 나서서 마라분교가 다시 문을 열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이구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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