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갤러리 기해년 맞이 상설기획전…아트상품 할인 판매도

연갤러리(관장 강명순)는 기해년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가정에 만복과 건강을 기원하며 상설기획전을 다채롭게 펼친다.

이번 상설기획전은 17일부터 2월 15일까지 한달간 연갤러리(연북로583) 1~2층을 활용해 진행한다.

전시장을 채우는 작품들은 원화 2호부터 100호까지 다양한 크기로, 도내·외에 걸쳐 다수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갤러리 1~2층에서는 박남, 장근수, 김길상, 강영호, 임종만, 강명순, 최철, 채기선, 김지영 작가의 서양화 작품과 백자 이기조·고용석, 도자조형 장근영, 조각 권오준 등의 도자작품을 선보인다. 작품수는 50여점이다.

1층 한켠에서는 김점선 판화를 비롯해 임선경, 선미화, 김정숙, 강명순 등 작가들의 소품과 아크릴액자 등 아트상품을 1만~10만원 내외 행복한 가격으로 특별판매하는 코너가 마련된다.

강명순 관장은 "연갤리리가 2008년 10월 개관후 2019년을 맞기까지 도민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가장 대중적이고 개방적인 미술관으로 자리매김하려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010-9692-9883. 김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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