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포차 (사진: mbc, 온라인 커뮤니티)

방송인 박성광이 운영하던 포차가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성광이 운영하는 포차의 내부 인테리어에 대한 지적글이 쇄도했다. 

실제로 박성광의 포차 내부에는 '오빠 여기서 자고 갈래?'라는 내용의 포스터나 모텔 그림 등이 즐비했다. 

뿐만 아니라 메뉴판에는 '먹는 즐거움에 보는 즐거움 ㅎㅎㅎ'라는 문구와 함께 음란물을 다운로드한 폴더를 연상시키는 메뉴가 명시돼 있었다.

안주는 avi 확장자 그림으로, 가격은 용량을 나타내는 1.0GB로 적혀 있다. 이밖에 주류는 토렌트(P2P 방식 파일 공유 프로그램) 그림으로 그려져 있기도 했다.

논란이 커지자 박성광의 소속사 측은 "박성광이 자신의 성명권 사용을 허락하고 홍보에 한해서만 운영에 참여했으며 박성광의 지인이 실질적인 경영을 담당해왔다"며 "포차는 작년 12월 영업 종료를 결정, 오는 2월 최종 종료한다.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에게 사죄드린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박성광을 향한 비난을 그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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