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체육회, 제주스포츠클럽 육성 등 3개 신규 사업 추가

'건강 100세 시대' 기해년, 도민들의 생활체육 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생활체육 활성화 사업들이 확대 시행된다.

제주도체육회는 2019년 생활체육 활성화 사업으로 취약계층생활체육프로그램보급을 비롯해 종목별생활체육교실, 가족참여생활체육프로그램, 농어촌지역생활체육기동반운영, 찾아가는 생활체육교실, 체육시설이용료할인사업 등 기존 6개 사업에 맞춤형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운영, 제주스포츠클럽육성, 생활체육 제주지역리그 운영 사업 등 총 3개의 신규 사업을 추가로 확대, 오는 3월부터 활발하게 전개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에  제주도체육회는 생활체육 활성화 사업비로 총 6억9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도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참여 활성화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신규 사업인 '맞춤형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운영' 은 지도자가 읍·면·동을 찾아 지역주민들이 배우고 싶어하는 종목을 우선적으로 지도하는 사업이다. 또  '생활체육 제주지역리그 운영'은 종목별 리그전 경기를 통해 지속적인 스포츠활동 동기를 부여하고 생활체육 참여율를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  '제주스포츠클럽 육성사업'은 공공체육시설을 거점으로 참여자 중심의 다종목·다수준의 프로그램과 전문지도자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부평국 상임부회장은 "농어촌기동반 운영과 찾아가는 생활체육교실 사업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어 예산을 추가로 더 확보했다"며 "도민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생활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스포츠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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