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청 별관.

서귀포시는 올해 소통과 열린 혁신으로 시민의 행복지수를 향상시키는 자치행정 실현을 목표로 7개 실천전략을 역동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7개 실천전략으로는 △친절하고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으로 대주민 행정서비스 질 제고 △시민 참여와 청렴 실천으로 시민 행복 증대 △주민이 주인 되는 열린 혁신소통 및 협치행정구현 △지속가능한 마을만들기를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창의적 미래 인재양성 및 평생학습 활성화 △ICT·데이터 기반의 지속가능한 스마트행정 구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복도시 재원 마련 등이다.

시는 친절하고 건강한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하여 '친절, 소통, 사기진작, 직장교육' 4대 분야를 중점 추진한다. 수요자 중심의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다.

ICT 및 데이터 기반의 지속가능한 스마트행정 실현을 위해 소외계층·사회복지시설·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고, 홈페이지 통합 및 정비 사업으로 시민 편의 향상과 고품질 대민 서비스를 지원한다.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복도시 재원 마련을 위해 2019년 지방세 세입목표액 2966억원을 달성하고, 지방세 징수율 97.5% 이상, 체납률 2.5%이하를 징수 목표로 설정해 제주형 체납관리단을 활용한 체계적인 체납관리를 통해 체납액 정리를 강력히 추진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기해년 새해에는 시민과 소통하고 협력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시정을 올해 목표로 삼고 시민의 행복지수를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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