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제주㈜와 제주에서 대리기사로 일하며 도내 독거노인을 비롯한 소외 이웃에 자선 후원활동 펼치며 제주 배트맨이 제주 지역의 자원봉사 활성화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의 손을 맞잡았다. 

롯데면세점 제주 김민열 점장과 제민일보 주최 '2018 We♥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은 제주 배트맨 김남준씨(39)는 16일 업무 협약식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면세점 제주는 제주 배트맨이 지원하는 소외 이웃 가정에 후원 물품을 정기적으로 지원한다. 

또 독거 어르신 시설과 도내 보육원을 주 활동처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롯데면세점 사내 봉사 동아리 '샤롯데 봉사단'의 활동에 제주 배트맨이 정기적으로 동행키로 협의했다. 

이날 제주 배트맨과 샤롯데 봉사단은 제주시 독거 노인 원스톱 지원 센터로 자리를 옮겨 직접 준비한 라면 100박스를 장애와 건강상으로 문제로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가정에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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