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꽃회, 2월까지 오페라·뮤지컬 감상, 찾아가는 음악회 등 개최

제주의 클래식음악 감상모임인 푸른꽃회는 도민들이 클래식 음악과 오페라의 세계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음악감상과 해설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해설이 있는 오페라와 뮤지컬 감상'은 이용희 전 제주의료원장의 진행으로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오페라와 뮤지컬을 이달부터 2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 음악카페 까사돌에서 개최한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김종태 제주대 명예교수가 진행을 맡아 문학·미학적 해설을 바탕으로 음악을 듣는 프로그램이다. 이달 9일부터 2월 27일까지 격주 수요일 오후 7시30분 남문서점 2층 문화공간에서 연다.

'아름다운 음악속에 나타난 문학의 세계'는 김종태 교수의 인문학 강좌다. 이달부터 2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산지천갤러리 1층 카페에서 서양과 한국의 음악에 대해 시대·문화적 배경을 탐구한다.

한편 푸른꽃회는 2007년 설립돼 12년째 매주 한자리에 모여 음악을 듣는 제주시의 클래식음악 동호회 모임이다. 문의=010-6690-6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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