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서관(관장 고용천)은 만 5~7세의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2019년 주말 그림책 읽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9일부터 12월 15일까지 연중 총90회 일정으로 매주 토·일요일 각각 오후 1~2시 1층 어린이 교육실에서 진행되며 수업은 별도의 신청과정없이 참석이 가능하다.

동화구연 전문 강사가 그림책과 동화책을 읽어준 후 어린이들과 함께 그리기, 색칠하기, 종이접기, 클레이 만들기 등의 다양한 독후 활동을 한다.

토요일에는 김진희 동화구연지도사, 일요일은 이혜정 동화구연지도사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 및 어린이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알고 올바른 독서습관을 기르며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언어와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