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18일 '제3기 대학생 SNS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자연·사람·문화가 공존하는 제주를 소개하기 위한 '제3기 대학생 SNS 서포터즈'가 활동에 나선다.

제주도는 18일 도청 한라홀에서 '제3기 대학생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생생한 도정 소식들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 직후 대학생 SNS 서포터즈는 제주동문재래시장으로 이동해 전통시장 홍보로 첫 활동을 개시했다.

대학생 SNS 서포터즈는 제주 곳곳을 누비며 취재한 내용을 자신의 SNS에 올려 소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민선7기 제주도정의 정책과 주요 행사를 홍보하며 도 공식 소셜미디어(블로그, 포스트,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등)를 모니터링하고 전파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와 함께 재난 발생 시에는 실시간 정보 공유를 통해 도민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알리기도 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대학생 SNS 서포터즈는 도정의 다양한 정보들을 도민 눈높이에 맞게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며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시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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