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수영연맹은 지난 19일 제주시 하와이관광호텔에서 '수영인의 밤 및 2018년도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 꿈나무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김대생 기자

도수영연맹 유공자시상식 등 개최
전국소년체전 입상자 장학증서 지급

제주 수영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해년 새해의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제주도수영연맹(회장 변동엽)은 19일 제주시 하와이관광호텔 지하 1층 대연회장에서 연맹 임원을 비롯한 선수와 가족 등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수영인의 밤 및 2018년도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국소년체전 입상자인 강지상(도남초), 김대준·대운, 김예림, 설윤재, 윤유빈(이상 한라중) 등 6명의 우수꿈나무들에게 승혜수산(대표 고정신)에서 수여하는 장학증서가 지급됐다. 

변동엽 회장은 "지난해는 제주도수영연맹 정상화를 위해 노력한 한 해였다. 관리단체로 많은 역경을 겪었다"며 "올해 한라배전국수영대회 등을 성공적으로 치러내는 등 수영인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제주 수영의 위상을 높여나가자"고 말했다.

◇2018년도 유공자 수상자 명단
▲공로상 △임태우 제주도수영연맹 자문위원
▲우수심판상 △오문용 제주도수영연맹 심판
▲지도자상 △강서윤 제주도청 감독
▲우수선수상 △다이빙 강지상(도남초) △다이빙 김대준·김대운 △다이빙 김예림 △다이빙 설윤재 △다이빙 윤유빈(이상 한라중) △다이빙 문나윤(제주도청)
▲감사패 △문성호(제주시체육회) △고봉조(제주시수영연맹)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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