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낭적십자봉사회 결성, 강창용 회장 맡아 나눔 봉사 나서

제주도체조협회(회장 강창용) 소속 23명이 소낭적십자봉사회를 결성, 도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나눔 봉사에 나섰다.

소낭적십자봉사회는 지난 19일 제주적십자사 나눔홀에서 결성식을 개최,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구현하기 위한 성실한 마음으로 봉사할 것을 서약했다.

제주시지구협의회 44번째 봉사회로 출발하는 소낭적십자봉사회는 지난해 12월 9일 창립총회를 열고 강창용 도체조협회장을 회장 등 임원진을 선출했으며 제주도지사로부터 회칙 승인과 임원 인준을 받아 이날 결성식을 갖게 됐다.

강창용 회장은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구현하기 위해 성실한 마음으로 봉사하고 참여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우리에게는 너무 소중하고 행복한 일"이라며 "앞으로 우리 봉사회 회원분들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눔의 참뜻을 드높이고 사랑을 실천, 더욱 전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강창용 회장을 비롯한 천장옥·현 영 부회장, 강경식 총무, 조옥향 재무, 김영균 홍보, 김규동·이현애 감사 등은 오홍식 대한적십자사제주도지사 회장으로부터 선임증을 받았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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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체조협회 소속 23명이 소낭적십자봉사회를 결성, 사랑의 나눔 봉사를 실천할 것을 약속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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