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태석)는 김상영 전 제주시 탐라도서관장(59)을 공석인 행정자치전문위원(4급상당)에 개방형직위로 21일 임용했다.

김 전문위원은 1985년부터 현재까지 33년 동안 제주시청 오라동사무소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 제주시청 자치행정과장, 총무과장 등을 거쳐 제주시 탐라도서관장으로 재직하다 최근 개방형직위에 응모해 최종 임용했다.

1995년부터 약 2년 4개월 동안 도의회 행정자치전문위원실에서 근무한 경력을 갖고 있어 풍부한 전문성과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의정지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석 의장은 "행정자치위원회 전문위원을 개방형직위로 임용하는 것으로 의회 인사·조직권 독립의 기틀을 다지는 것으로 강화된 도의회의 위상에 걸맞게 보다 더 적극적인 의정지원 활동을 펼쳐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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