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동부소방서는 교육연구시설 및 위험물시설 등 동부지역 일대 991개 주요 건축물을 대상으로 '화재안전특별조사 2단계'를 본격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화재안전특별조사는 소방·건축 등 합동조사단을 구성해 현장조사를 실시해 불량사항을 20일 이내에 개선토록 통보하는 조사다.

지난해 1단계에서는 모두 658개 건축물 분야별 현장조사를 실시, 자진개선 1339건과 시정명령 2건, 입건 1건 등을 적발했다.

윤두진 동부소방서장은 "화재안전특별조사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실시되는 만큼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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