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트는 동해 2019 전국대회서 금4,은1,동1 획득

생활체육유도 제주선수단이 전국대회에서 기해년 새해 첫 대회에서 무더기 메달을 쏟아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동트는 동해 2019 생활체육전국유도대회 및 2019 초등학교 전국유도대회'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동해체육관에서 펼쳐진 가운데 제주선수단은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등 총 6개의 매달을 합작했다.

남자초등부 1·2학년부 -30kg급 양연재(제주유도회관)는 결승전에서 김규민(해운대유심유도관)을 경기시작 10초 만에 허리후리기 한판으로 물리치고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김규민은 8강전부터 결승까지 전경기를 모두 한판으로 제압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남자초등부 3·4학년부 +55kg급 결승에서 이진혁(한국유도관)이 백준호(최민호JnsJYM)에게 반칙승을 거둬 1위에 올랐고 엘리트부 남자초등부 -36kg급 양현서(한라초4)도 결승전에서 전승훈(탑동초)을 누르기 한판승으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유도관 소속 윤건·이진혁·박사랑이 짝을 이룬 단체팀도 3·4학년부 단체전에서 최민호JnsJYM팀을 2-1로 꺾고 소중한 금메달을 추가했다.

이밖에 한국유도관 소속 신주혁·고민재·고창휘·김대혁이 호흡을 맞춘 단체팀이 5·6학년부 단체전 은메달을, 김대혁(한국유도관)이 남자초등부 5·6학년부 -55kg급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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