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는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지원하는 사업(드림메이커)으로 6년간 제주와 서울지역 청소년 1300여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호텔신라가 제주도교육청·서울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 중인 이번 사업은 제주·서울 지역 고등학생에게 분야별로 진로·직업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사업은 진로적성 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주와 서울에서 각각 80명을 선발, 9개월간 진행된다.

지난해 수료한 학생 160명 중 조리·제과 관련 자격증 취득률은 56%에 이른다. 이는 같은 분야 전체 응시자의 평균 합격률보다 20%포인트 이상 높다. 취업과 대학 진학 대상 수료생 중 성공한 학생도 72%에 달한다.

한편 호텔신라는 다음달부터 제주와 서울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9기 학생을 모집한다. 김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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