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5시4분께 제주시 삼도1동의 김모씨(77)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진화에 나섰던 김씨가 우측팔과 어깨, 등, 안면부 등에 2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주택 1층 88.38㎡와 2층 51.23㎡, 냉장고, 에어컨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6198만2000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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