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관광상황실 운영 등 설 명절 관광객 수용태세를 정비한다.

이에 따라 시는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관광상황실을 운영하고, 관광안내소 5곳과 제주올레안내소 7곳 등과 협업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관광객 만족도 등을 높이기 위해 관광숙박업, 관광이용시설업 등 관광사업장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제주 한달 살기 불법 영업 단속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서귀포 지역 관광사업장 320곳을 대상으로 사업장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또 제주 한달살기 홈페이지 운영업체 16곳 등을 대상으로 이번달까지 운영실태 및 불법영업에 대한 단속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시는 설 명절 관광객 환대 분위기 조성 등을 위해 오는 29·30일 서귀포 향토오일시장과 매일올레시장에서 범시민 친절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윤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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