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내 한 생활형 숙박시설 화재로 한밤중 불이 나 입주자 4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났다.
8일 오전 2시 43분께 제주시 이도2동 소재 한 생활형 숙박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119에 의해 1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건물 내부 6.6㎡가 소실되면서 소방서 추산 870여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지만 새벽 시간 입주자 40여 명이 대피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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