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가 대규모 개발사업장 특별업무보고를 앞두고 제주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공유하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의회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봉)는 28일 도의회 의사당 조사특위 사무실에서 특별위원회 위원과 정책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오는 30일 열릴 예정인 '대규모 개발사업장 특별업무보고'에 앞서 제주도로부터 제출받은 특별업무보고와 요구자료 등 59권의 자료를 검토하고 의문내용에 대한 논의와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위원들의 중복질문 등을 피하기 위해 위원들 간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이와 함께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도민이 제기하고 의혹에 대해 특별업무보고를 통해 점검 및 확인하고 앞으로 현장방문 등을 통하여 개선방안을 강구 할 계획이다. 

김지석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