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문화가 있는 날 볼거리 풍성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제주에선 무료 영화 상영 뿐 아니라 극장 할인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다.

문화예술진흥원에서는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를 문예회관에서 무료 상영한다. 2016년 12월에 개봉해 영화뿐 아니라 음악까지 사랑 받았던 영화로 제41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관객상 수상 등 다양한 영화제에서 인정받은 작품으로 3년 전 감동을 다시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30일 오후 7시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상영한다. 문의=064-710-7617.

제주목관아에선 전통민속놀이 무료체험이 진행된다. 옛 조상들의 놀이인 전통민속놀이를 체험하고 조선시대 옷을 직접 입을 수 있는 전통복식 체험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가족 및 연인 관람객을 유혹하고 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모든 체험 또한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문의=064-710-6712.

국립제주박물관에서는 성인들도 제주의 역사와 전통을 볼 수 있도록 오후9시까지 야간개장을 실시한다.

또 CGV제주와 제주노형점은 2D상영관의 관람료를 5000원으로 할인해준다.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있는 '문화가 있는 날'에 보다 많은 도민들의 문화 향유에 힘쓰고 있으며 인터넷 '문화가 있는 날'사이트(http://www.culture.go.kr/wday/index.do)를 통해 더 많은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확인할 수 있다.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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