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는 제주도 특별법 개정을 위한 토론회가 오는 30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개최된다.

위성곤 국회의원 의원실이 '행복한 제주 만들기 정책 시리즈'로 마련한 이번 토론회는 제주도의회 이상봉·김경미·정민구 의원, 제주주민자치연대, 제주참여환경연대, 제주대안연구공동체, 양용찬열사추모사업회, 시민정치포럼이 공동 주관한다.

토론회 좌장은 김경미 도의원이 맡으며 강봉수 제주대학교 교수가 '다른 제주를 위한 제주특별법 개정의 방향성'이란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정민구 도의원, 홍영철 제주참여환경연대 대표, 강호진 제주주민자치연대 대표, 하혜영 국회 입법조사처 입법조사연구관 등이 나선다. 양경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