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제주에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에 감염된 신생아가 추가로 확인됐다.

29일 제주보건소에 따르면 제주시 한 산후조리원을 이용했던 신생아 1명이 지난 23일 RSV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산후조리원은 지난 9일과 18일에도 신생아 2명이 잇따라 RSV에 감염되면서 현재까지 제주에서 RSV 확진 판정을 받은 신생아는 모두 3명이다.

이에 따라 제주보건소는 해당 산후조리원에 신규 입실 금지 조치를 내렸다.

또한 현재 이용 중인 15명의 신생아를 개별 산모실로 격리했으며 다음달 3일까지 이들에 대한 모니터링도 진행하고 있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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