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제주시 애월읍 광령2교차로에서 70대 보행자가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께 광령2교차로에서 강모씨(79)가 무수천 방향으로 향하던 문모씨(63)의 승용차량에 치였다.
이 사고로 강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운전자 문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박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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