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회 전국유소년대회 결승서 순창초에 0-2 석패

아라초 정구부가 전국대회 준우승을 차지하며 다가오는 5월 전국소년체전 메달 획득 전망을 밝게 했다.

제60회 전국유소년정구대회가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전북 순창군에서 열린 가운데 아라초 정구부는 남자초등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홈팀이자 전국 최강인 전북 순창초에 0-2로 석패,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5학년 이성민·최창혁·강지경·이재훈·이재현·홍용기 등 6명이 호흡을 맞춘 아라초는 4강전에서 전남 고흥동초를 2-1, 8강전에서 경북 문경초를 2-0으로 각각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또 아라초는 예선전 C조 풀리그에서 4전 전승을 거둬 조1위로 8강에 올랐다.

한편 아라초 정구부는 지난해 제59회 대회에서도 준우승의 기염을 토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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