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방지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대책본부 및 읍·면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입산통제구역 82곳(1만1060㏊)을 지정 운영하는 한편 산불감시원 55명과 전문 진화대원 60명을 감시초소 및 산불취약지에 배치키로 했다.

이밖에도 생활쓰레기와 농산부산물 소각 등으로 산불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산불조심 홍보 및 계도 활동을 실시한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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