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30일 "2019 도쿄 이벤트 박람회" 참가
제주 기업 지능형관광콘텐츠 서비스 홍보, 해외판로 확보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가 지능형관광콘텐츠를 갖춘 제주 기업들의 우수성을 알렸다.

30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2틀간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2019 도쿄 이벤트 박람회'에 참가해 지능형관광콘턴체를 갖춘 제주 기업들의 우수성을 알렸다.

지능형관광콘텐츠는 제주 관광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능형콘텐츠"와 "관광산업"을 융합시켜 원하는 시기에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형식의 제주 관광정보를 제공해주는 새로운 서비스의 비즈니스 모델이다.

이날 도관광협회가 홍보한 업체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콘텐츠를 갖춘 제주 기업들이다.

또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전담하고, (사)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주관하는 '2018년 지역주력산업 지능형관광콘텐츠' 마케팅 지원사업에 선정된 업체들이다.

도관광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관광콘텐츠를 갖춘 제주 기업들의 활성활를 위해 콘텐츠 제작, 국내‧외 박람회 홍보, 바이럴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관광협회가 이번 박람회에서 홍보한 기업들 중 '플레이케이팝(엔아이케이제주)'과 '제주드론파크'는 제주 체험형 관광 가상현실(VR)체험 및 실내드론게임장을 홍보하고 있다. 

이어 모바일 디지털 스탬프 기술을 보유한 (주)박스트리는 모바일 스탬핑 시연으로 관람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일본 온라인 미술작품 거래 플랫폼을 오픈예정인 노다멘은 미술작품 거래소 "파트론센터"를 알리고 있다.

이와 함께 (주)그리메와 반딧불공작소(주)도 애니메이션 및 캐릭터 강국인 일본에서 제주도 토종 콘텐츠 산업을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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