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3월 1일부터 4년

공석인 제주국제대학교 총장이 2월 중순 최종 선임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국제대학교 총장후보추천위원회는 이사회에 총장 후보자 3명을 추천했다고 31일 밝혔다.

후보에는 강철준 제주국제대 핀텍경영학과 교수(64)와 김홍석 제주국제대 자동차기계공학과 교수(57), 문순영 재단법인 한국자치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62)이 올라 총장 자리를 두고 3파전을 벌이게 됐다.

총장후보추천위는 지난 29일 대학에서 열린 후보자 정책토론회 내용을 바탕으로 위원별 점수를 합산해 탈락자 없이 3명의 후보를 이사회에 추천했다.

이사회는 오는 2월 14일 오후 2시 회의를 열고 신임 총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임기는 3월 1일부터 4년이다. 

한편 제주국제대는 지난해 8월 고충석 총장의 임기 만료 후 지난해 9월부터 총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