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화장품이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미인(MEEIN) 매장에 입점했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원장 김진석·이하 진흥원)은 "제주화장품은 지난 24일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미인(MEEIN) 매장 내에 숍인숍 코너를 정식으로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매장 입점은 지난 1년간 진흥원과 한국SG에네시스가 제주화장품의 시장성과 제품성 등을 조사하고 브랜드를 발굴해 성사됐다.

이에 파라제주, 헬리오스, 프럼제주 등 제주화장품 3개사 제품들이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선보여 진다. 

김진석 제주경제통진흥원 원장은 "이번 매장 입점은 제주 청정제품이 친환경 원료를 활용한 제품을 선호하는 베트남 현지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라며 "향후 더 다양한 제주화장품의 진출 및 판매 확대를 위해 수출를 하고 홍보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인은 현재 베트남 하노이 지역 4곳에 개설돼 있는 화장품 브랜드 매장이다. 또 올해 20개 매장 확대를 목표로 하는 화장품 전문 프랜차이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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