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설에는 상여금 봉투나 세뱃돈 지갑이 예년에 비해 홀쭉해 질지 모른다는 우울한 전망이 나오는 등 연초 분위기가 급랭.

매년 상여금·세뱃돈 수요 등이 몰리며 증가세를 탔던 설 전 금융기관 화폐 공급 규모가 991억원으로 전년 동기 1203억원과 비교해 212억·17.6% 감소.

금융권에서는 "환수액이 크게 늘어난 것도 있지만 발행액이 104억원이나 줄었다"며 "일반적으로 명절 전 자금을 풀어주는 상황과는 반대 현상"이라고 분석.고 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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