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계룡스파텔 온천장 불 (사진: TJB)

대전 계룡스파텔 온천장에서 불이 나 방문객 3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었다.

3일 오후 5시 7분께 계룡스파텔 온천장에서 불이 났다. 

실내에 연기가 차는 것에 놀란 방문객들 300여 명은 서둘러 건물 밖으로 피신했다. 일부 방문객들은 옷도 제대로 챙겨 입지 못했다고 한다.

다행히 불은 25분 만에 꺼졌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최초 발화 지점을 건물 내 배전반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대전 계룡스파텔 온천장에서 불이 났다는 보도에 인근 거주민들은 가슴을 쓸어내렸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