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11언더파 시즌 두 번째 톱10...안병훈 8언더파 공동 20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맹활약중인 임성재(21·CJ대한통운)가 시즌 두 번째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임성재는 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파71)에서 펼쳐진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오픈'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를 적어내며 2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임성재는 최종합계 11언더파 273타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한 리키 파울러(미국·17언더파 267타)에 6타 뒤진 공동 7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 웹닷컴 투어(2부) 상금왕을 올랐던 임성재는  2018-2019시즌 PGA 투어에 데뷔해 지난해 10월 세이프웨이 오픈부터 공동 4위에 올라 신인왕을 예고했다. 

이밖에 3라운드까지 공동 4위를 달리던 안병훈(28)은 4라운드에서 무려 5타를 잃어 8언더파 276타 공동 20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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