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BS제주도연맹(회장 강영학)은 20일 제주시민회관에서 시민과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2년 제26회 청소년10대상 시상식 및 회원대회’를 개최했다.

‘미래를 꿈꾸는 젊은이의 몫…’이라는 주제의 식전 행사에 이어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서는 봉사부문 강경자 학생(동려야간학교 고등부)을 비롯해 효도·근로·면학·환경·체육·예절·지혜·저축·창의부문 등 10개 부문에서 총 37명의 학생들이 수상했다.

이와 함께 청소년 선도유공자로 선정된 18명의 수상자에게는 한국BBS중앙연맹총재과 제주도지사 표창 등이 수여됐다.

오후 2시30분 삼무공원에서는 청소년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성과 사랑 그리고 관심’을 주제로 지도자 열린 한마당도 펼쳐졌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