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1일 제19주년 개관기념식 개최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직무대행 양정심)은 1일 복지관 다목적실에서 제19주년 개관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복지관 이용자와 지역주민, 유관기관 관계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글로벌센터 글로벌어린이예술단 '바람'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장애복지 향상에 기여한 직원 표창 수여 및 서비스 실천헌장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오후에는 개관기념 부대행사로 복지관 직원과 이용자가 함께하는 윷놀이 한마당도 마련됐다.

양정심 관장 직무대행은 "개관 19주년을 맞아 그동안 복지관과 함께한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 장애인들의 권익 및 복지향상을 위해 보다 효과적이고 질 높은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00년 2월에 개관했으며 지역사회 내 재활중심기관으로서 장애인을 위한 상담, 치료, 교육, 직업 훈련 등 재활서비스를 통해 장애인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지원하고 있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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