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1일부터 흡연자들의 국가금연 지원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문치료형 금연캠프'를 소개하는 금연광고를 선보인다.

'전문치료형 금연캠프'는 전국 17개 지역금연지원센터에서 중증·고도흡연자를 대상으로 4박5일간 합숙하며 전문적인 금연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금연 지원서비스로 금연상담 및 교육, 건강검진, 금연상태평가, 운동프로그램, 집중심리상담, 니코틴보조제, 금연치료제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금연캠프 수료 후에도 6개월 간 금연상담 등 사후관리를 제공하고 6개월 금연성공자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하고 있다.

금연캠프 개최 일정 및 프로그램은 지역금연지원센터로 연락하거나 금연두드림 홈페이지(http://nsk.khealth.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중증·고도흡연자를 위한 다양한 국가금연 지원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혼자 하는 금연은 어려울 수 있지만 체계적인 국가금연 지원서비스를 통해 새해에는 금연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금연광고는 다음달 15일까지 지상파(SBS), 종편 등 TV 및 라디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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