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15일까지 저소득가구의 에너지비용 경감 및 복지증진을 위해 LED등 교체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대상자는 저소득층가구(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며, 가구당 등기구 3개 내외를 LED등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고효율 인증 LED등기구는 형광등에 비해 전기요금을 30∼50% 낮춰주는 효과가 있고, 수명도 5배 이상 길어 전기요금 절감과 에너지 절약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신청은 거주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한편 시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LED등 교체사업에 5억2500만원을 투입, 저소득 1008세대의 조명등 2932개를 교체했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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