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올해 밭기반 정비사업을 발주했다.

시는 영농 경쟁력 확보 등을 위해 모두 69억원을 들여 구억·신평·의귀·난산·상창·세화·도순·신례·삼달·호근 등 10개 지구에 지하 배수지, 농업용 송·배수관, 배수로, 경작로 포장 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하반기 실시설계를 마무리했다.

시는 올해 밭기반 정비사업을 조기 착공해 장마철 등 우기 이전에 배수로 공사 등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마을회 등 주민 건의사항을 수렴해 공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윤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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