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콘서트 (사진: 승리 SNS, 온라인커뮤니티, 옥션)

[제민일보=김자영 기자] 승리가 올해 계획된 콘서트 스케줄을 예정대로 진행한단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승리의 SNS에 자카르타서 열릴 'THE GREAT SEUNGRI TOUR 2019' 승리쇼를 알리는 게시물 한 장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6일 뒤 열릴 승리의 첫 번째 국내 단독 콘서트(이하 단콘)에 이어 해외 공연도 무리 없이 진행한단 소리다.

앞서 승리는 본인이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던 클럽 버닝썬 파문으로 단콘 취소 위기에 직면하기도 했다.

유명세를 모았던 승리 단콘이었지만 이후 인터넷엔 "승리 단콘 안 갈 거다", 표 양도합니다"라는 글이 이례적인 수준으로 쏟아졌던 것.

그러나 승리 단콘은 여전히 예매사이트 '핫이슈' 상단에 소개, 뒤이어 국외 공연 일정이 전해지자 갑론을박이 빚어지고 있다.

대부분 승리 행동이 신중치 못하단 입장이지만 승리 SNS에는 "취소하면 찔리는 구석이 있는 거 아니냐고 욕할 것 아니냐", "연예인이기 전에 사람이다"라는 등
우호적인 반응도 있었다.

한 특정 팬은 승리를 비난하는 글들에 일일이 답글을 달며 대신 싸우려는 의지마저 보였다.

이미 승리는 직접 "논란과는 상관없다"라고 밝혔지만 또 다른 진실공방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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