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자센터·야외체험장 등 조성

제주시는 조천읍 와흘리 일원에서 시행한 ‘와흘 메밀마을 농산어촌개발사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 신규 사업으로 선정돼 총사업비 26억8600만원을 투입, 기본계획 및 세부설계를 거쳐 2018년 6월 착공했다.

주요 사업은 지상 2층 규모의 방문자센터 건립, 진입로 및 돌담길 조성, 야외체험장 및 와흘 본향당 정비 등이다.

방문자센터는 방문객들의 체험공간으로 활용할 이벤트홀과 다목적강당 등을 갖추고 있다.

제주시는 와흘리가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운영됨에 따라 와흘메밀마을의 브랜드 가치 상승과 지역 소득 증대 등을 기대하고 있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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