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녘도서관(관장 현관주)은 혼자하는 독서보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책 읽기를 통해 독서생활화를 유도하고자 2019 한 책 읽기 추천도서로 「나는 여성 독립운동가입니다」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책은 역사에서 주목받지 못했던 여성 독립운동가들을 재조명함으로써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3·1운동에 대해 어린이들에게 알리기 위해 선정됐다.

2019 동녘도서관 한 책 읽기는 앞으로 지역내 초등학교를 순회하면서 운영하고 추천도서는 도서관에 비치돼 있다. 참여방법은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도서관 홈페이지 '한 책 읽기' 코너에 댓글을 달아 다른사람들과 공유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가 기억해야 할 역사에 대해 다시 한 번 되돌아보고 한 책을 읽고 함께 소통하고 공유함으로써 책 읽는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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