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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영리병원, 공공병원으로 운영해야
김하나 기자
입력 2019-02-11 (월) 16:29:32 | 승인 2019-02-11 (월) 16:29:56 | 최종수정 2019-02-12 (월) 01:07:34

제주도 영리병원 인수 촉구 
11일 청와대 앞서 결의대회  

제주 영리병원 철회 및 공공병원 전환을 촉구하는 결의대회가 11일 오후 2시 청와대 앞에서 진행됐다.

보건의료관련 단체 및 시민단체로 구성된 ‘제주영리병원 철회 및 의료민영화 저지 범국민운동본부’는 이날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제주도가 녹지국제병원을 인수해 공공병원으로 운영할 것을 주장했다.

이는 녹지국제병원에 대한 영리병원 승인 철회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간 대책으로, 정치권에서도 제안하는 방안이다.

앞서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영리병원 개원 허가 기자회견 당시 공론화조사위원회의 권고안을 수용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제주도의 입장변화에 초점이 맞춰지는 가운데, 제주영리병원에 대한 갈등이 완화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들은 “제주 녹지국제병원의 개원이 현실화 될 경우, 문재인 정부는 스스로한 대국민 약속을 어기는 것은 물론 국민의 건강과 복지, 사회안전망 확충에 대한 정부의 책임을 방기하는 것”이라며 “정부의 책임있는 행동이 있을 때 까지 청와대 앞에서 농성에 돌입한다”는 입장이다.

김하나 기자  hana4557@naver.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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