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고경대)은 2019년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 및 기관을 모집한다.

올해부터 제주문화예술교육기반구축사업으로 통합 추진되는 이번 사업의 공모분야는 아동 청소년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원사업'과 지역민의 지속적인 문화예술 활동 참여를 위한 '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지원 규모는 총 7억 500만원이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원사업'은 주말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일반공모와 제주 마을 아카이빙을 주제로 한 기획공모 등 2개 유형으로 22개 내외 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지역과 학습대상의 특성을 반영한 일반공모와 '주재특화', '마을거점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획공모 등 3개 유형으로 10개 내외 단체를 선정해 지원키로 했다.

신청자격은 제주에 소재지를 둔 문화예술교육 전문 단체 및 기관이며 선정된 단체는 연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운영비 전반을 지원 받는다.

신청기간은 이번달 12일부터 18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제주문화예술재단 및 제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서 확인할 수 있다.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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